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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銀, 中企 대출 7조원 돌파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지난 12일자로 중소기업대출 7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중소기업대출 6조원을 달성한 이후 1년8개월만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008년 송기진 은행장 취임 이후 ‘광은 하이클러스터론’, ‘2012 중소기업특별대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전용대출 상품을 개발해 자금을 지원해왔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광주ㆍ전남지역 산업단지 개발사업 협약을 맺고 관련 업체에게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ㆍ전남지역의 취약한 경제구조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중소업체들이 기업회생에 들어가거나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진 실적”이라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5000억원 특별 금융지원’ 한도를 설정하고 현재까지 3000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올해 7500억원의 중소기업대출을 늘려 광주ㆍ전남지역의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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