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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수출상담회로 中企 해외마케팅 도운다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7일 오전 정왕동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2 국제 산학관 협력대전(2012 SB G‘local Fair)’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경기과학기술대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산학관 협력대전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로 올해 3회째다. 산학관 협력대전은 국내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직접 바이어를 선별하여 초청하고 바이어는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할 수 있어 상호 신뢰에 기반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번 협력대전의 주요 상담 품목은 시흥스마트허브 특화품목인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부품, 섬유 등으로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20여 개사 관련업종 바이어가 초청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20일까지 GSBC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http://bms.gsbc.or.kr)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대전에서 바이어와 국내 기업의 업종별 매칭과 당일 부스별 통역 지원, 사후 계약 지원 등을 통해 약 15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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