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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 ‘하지 못한 말’, 음원차트 정상 물들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감성 보컬 그룹 노을이 주간차트 왕좌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노을의 ‘하지 못한 말’이 11월 2주차(11월 5일~11월 11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하이의 ‘1,2,3,4’와 긱스∙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 프라이머리의 ‘?(물음표)’가 지난 주보다 1계단 하락해 2,3,4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차트에선 슈퍼스타K4 음원 중 유일하게 로이킴이 올라왔다. 로이킴은 ‘서울의 달’로 5위에 안착했으며 ‘휘파람’, ‘먼지가 되어’도 여전히 20위권 내에 머물고 있다. 매주 발전하는 보컬로 안정권에 진입한 로이킴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재즈 풍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좋은 평을 받았다.

감성발라드 음악도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 먼데이 키즈의 ‘확률’은 9위, 더 원의 ‘이 사랑’이 16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별의 데뷔 10주년 기념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빠’도 19위에 안착했다.

한편, ‘풀하우스 테이크2’ OST인 에일리의 ‘사랑 첫 느낌’이 12위, NS윤지의 ‘If You Love Me’가 17위를 차지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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