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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진영 서울교육감 단일 후보 오늘 결정
13일 오후 9시 선거인단 투표 마감…11시께 단일후보 확정될 듯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할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 후보가 13일 밤 확정된다. 보수 진영은 지난 2일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를 단일화 후보로 결정했다. 진보진영 단일화 후보가 결정되면 본격적인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국면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진보교육감추대위원회는 13일 “오늘 밤 9시까지 선거인단 투표를 마감한다. 여론조사와 배심원, 시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후 10시30분 이후에 최종 단일화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대위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단일 후보 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에는 김윤자 한신대 국제경제학과 교수, 송순재 전 서울시교육연수원장, 이부영 전 전교조 위원장,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정용상 동국대 교수 등 5명이 출마했다.

여론조사(40%), 배심원단 투표(20%), 선거인단 투표(40%)를 합산해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가 최종 단일화 후보로 선정된다. 여론조사와 배심원단 투표는 이미 완료됐고 선거인단 투표는 13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12일 오후 9시 현재까지 총 인원 1만4359명 중 3332명(23.2%)이 투표에 참여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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