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저소득층에 차량과 창업비 지원..현대자동차의 ‘선행 ’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현대자동차가 저소득층의 창업의지와 자립을 지원하기위해 차량과 창업 자금을 동시에 제공해 지원의 효과를 높히고있다. 이른바 단순히 고기(창업 자금)만이아니라 고기잡는 도구(차량) 까지 제공해 성공의 가능성을 더 키우고있는 것이다.

의왕시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의왕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이웃의 자립을 돕기 위한 ‘현대기프트카 시즌 3’ 차량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여인미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김귀순 어린이재단 경기남부후원회장, 서경태 현대자동차 의왕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대상자로 선정된 신모(40ㆍ의왕시 오전동)씨는 스타렉스 밴 차량과 창업자금(27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신씨는 아내와 세딸이 있는 5인 가구의 가장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이지만 가족들을 위한 자립의지가 매우 강한 것이 인정돼 기프트카 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씨는 “의왕시와 현대자동차에 대한 이 고마운 마음을 항상 새기며 반드시 자립에 성공해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와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10년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차사순 할머니에게 차를 선물해 화제가 됐던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사업은 현대자동차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이웃을 대상자로 선정해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lees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