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양시,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안양시가 올해 첫 도입된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이완희 안양시 부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충남 예산(리솜스파비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를 대표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상<사진>했다.

시는 이에 따라 수여받은 인증마크를 향후 2년 동안 현수막과 공문에 표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진의 세차례 엄정한 심사를 거쳐 914.7점을 얻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함께 수상한 전국 15개 지자체중 2위이자 수도권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다. 


특히 민원처리의 신속성 향상과 업무처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원스톱 민원․접수통보제」, 처리기한 경과민원을 차단하는「유기한 민원처리 경고시스템」과「부서별 민원모니터링 담당자 지정」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민원인의 목소리를 수렴한‘시민의 소리 연간동향 보고서’와‘인터넷 민원 분석 보고서’가 심사위원진을 사로잡았고, 오는 2014년까지 년도 별 추진일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한‘민원행정서비스 중장기 추진계획’도 한 몫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민원행정 분야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민원인 편의를 위한 시책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시의 이날 수상은 U통합상황실이 지난달 22일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에 뽑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같은 달 24일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된데 이은 최근 들어 세 번째 경사다.

/lees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