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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BNP파리바운용, 中투자 대안 ‘차곡차곡 차이나’ 펀드 출시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이사 최방길)은 12일부터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전국 영업망을 통해 ‘신한BNPP 차곡차곡 차이나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HSCEI지수 선물의 변동성을 이용하여 지수 상승시 매도, 지수 하락시 매수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변동성 매매 전략을 구사하여 장기 투자시 수익이 차곡차곡 누적되는 적립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변동성 매매 전략은 주가 지수 등락에 따른 매매차익이 꾸준히 누적되어 적립식 투자 효과를 추구할 수 있으며, 변동성이 큰 장 또는 주가 하락 이후 반등 시에 회복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신한BNPP 차곡차곡 차이나 펀드’는 지난 2월 출시되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대표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자리잡은 ‘차곡차곡 플러스’ 펀드와 같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매매 시스템을 이용한 변동성 매매 전략을 사용한다.

현재 HSCEI지수는 금융 위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향후 추가적인 지수 하락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작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KOSPI200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가져서 변동성 매매전략을 사용하기에 상당히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기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상무는 “신한BNPP 차곡차곡 차이나 펀드는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뚜렷한 투자 대안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투자자를 위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된 상품이다”고 말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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