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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수천만원 상당 배터리 훔친 업자 입건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부평경찰서는 화물차량의 차량용 배터리 수천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배터리 판매업자 A(2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월7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4동 주민센터 앞 노상에 주차한 운전기사 B(59) 씨의 화물차량에 장착된 배터리 2개(시가 26만원 상당)를 스패너를 이용, 해체한 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인천, 경기 일대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모두 103회(부평15건, 삼산7건, 서부26건, 남부1건, 계양3건, 부천오정28건, 부천원미13건, 시흥5건, 안산단원5건)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의 배터리 184개를 상습으로 훔쳐왔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사이트를 개설해 차량용 배터리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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