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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애증-다정-세심 다양한 감정연기 ‘자유자재’
배우 박해진이 KBS2 ‘내 딸 서영이’의 이상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 11월 11일 방송한 ‘내 딸 서영이’에서 가족을 버리고 재벌가에 결혼한 누나 이서영(이보영 분)에 대한 애증의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영은 상우(박해진 분)가 시누이와 같은 병원에서 일한다는 사실에 불안해했다. 결국 서영은 상우에게 찾아가 조심스레 병원을 옮길 것을 권유했다.


그러자 상우는 “넌 아버지를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네 가족은 강우재(이상윤 분)일 뿐이다”라고 차가운 말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상우는 서영이 돌아가고 난 뒤 그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상우는 연인 미경(박정아 분)이 고아가 아닌 재벌가의 딸이자 서영의 시누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박해진은 극중 누나 이서영에게 애증으로 가득한 이상우 캐릭터를 차가운 독설, 눈빛, 안정된 대사톤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박해진은 복잡한 감정들을 내면 안에 지닌 이상우 캐릭터를 특유의 연기력으로 숨을 불어넣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떼지 못하고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연인 강미경을 대할 때의 다정한 모습, 누나로부터 외면당한 아버지 삼재(천호진 분)를 챙기는 세심한 모습 등 극 중의 상우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호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연인 강미경의 집안을 알아버린 상우가 향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들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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