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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모닝브리프=KB투자증권
■미국시황

*DOW 12,815.39 (+0.03%), S&P500 1,379.85 (+0.17%), Nasdaq 2,904.87 (+0.32%)

-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지도자들간 회담 소식에 따른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

-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평가지수는 예상치를 2.0pt 상회한 84.9를 기록했으며, 미국 9월 도매재고지수는 전월대비 1.1% 증가해 예상치를 0.7%p 상회

-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일대비 0.98달러 (1.15%) 오른 배럴당 86.07달러로 거래 마감


■甲論乙駁 - 김성노 (Strategy)_T: 3777-8069


*중소형주 vs. 대형주

- 안정성장으로 대변되는 중소형주의 valuation multiple이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 평균 수준을 상회. MSCI KOREA대비 안정성장 중소형주의 valuation premium이 62~65%로 급등

- 반면에 대형주들은 2007년 대비 40% 이상 저평가되면서 2004년 수준으로 valuation이 낮아진 상태. 삼성전자는 12개월 forward PER, PBR이 2004년 대비 각각 17.1%, 28.2% 낮음. 현대차는 ROE가 2배 이상 성장하면서 PBR은 높아졌으나, PER은 2004년 수준

- 중소형주와 대형주의 valuation은 역사적으로 극단적인 흐름에 위치하고 있음. 향후 경기 모멘텀이 확보될 경우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의 관심이동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

■Bond Inside - 서향미 (Fixed Income)_T: 3777-8289

*최고치에 달한 국고 10년물 대차 잔고

-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국고[12-3]의 대차 잔고가 시장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

- 금리 상승을 전망하여 대차를 한 경우 현물채권 매도로 연결되어 시장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아직까지 미국 재정절벽 및 유로 재정위기 등으로 국내외 펀더멘털 회복에 대한 확신이 부재한 상황이므로 대차 잔고 증가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은 제한될 전망

- 오히려 장기물 금리 상승이 제한되는 국면이 장기화될 경우 대차 상환에 따른 우호적 수급 여건 형성으로 장기물 금리 상승이 또다시 제한될 가능성이 있음

■Sector News


▶자동차 - 신정관 (자동차/부품)_T: 3777-8099

*브릭스 자동차 시장, 빠른 성장세 지속 / OVERWEIGHT

- KB투자증권이 집계하는 주요 29개국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약 80% 차지)의 10월 승용차 판매는 4.7% YoY 증가하며 5백만대를 상회하였으며, 10월까지 YTD 5.8% YoY 증가한 5천5백만대를 기록

- BRICs 국가는 9.4% YoY 증가하며 2백만대를 초과하여, 미국과 서유럽을 합한 것보다 큰 시장으로 부상

- 현대차는 중국, 러시아, 인도 시장에서 각각 36.6%, 19.1%, 8.9% YoY 증가한 8.1만대, 2.1만대, 3.6만대를 기록하였으며, 브라질 공장은 2개월 만에 UPH 34대로 빠르게 정상화되며 BRICs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 유지. 현대차의 11월 미국판매는 연비조정 문제에도 불구하고 10.9% YoY 증가한 5만5천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 현대/기아차에 대하여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

▶휴켐스 (069260) 박재철 (정유/화학)_T: 3777-8495

*날씨가 추워질수록, SK주가는 상승한다 / BUY / TP: 210,000원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22.4%)

- 최근 기상청을 비롯해 연구기관들은 올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향후 전력수급이 우려되고 있음. 이런 상황 속에서 영광 5,6호기에 이어 지난 9일 영광 3호기까지 가동중단이 연장될 것으로 언론에 보도됨

- 내년 1~2월에는 기존 예비전력이 급감하면서 영광 5,6호기가 재개하더라도 예비전력은 230만㎾에 불과할 전망. 더욱이 영광 5,6호기가 부품교체 지연으로 제때 생산하지 못하면 30만㎾으로 하락하며 작년 9월과 같은 대규모 정전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음

- SK E&S를 비롯한 LNG복합화력발전소의 4Q 가동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올해 SK E&S의 발전부분의 영업이익이 9.7%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는 SK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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