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전 6시 10분 기상속보를 통해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해안과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
이어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을 포함해 중북부지방은 오늘 낮까지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고, 강원산간 일부지역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기상청 |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더 추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초겨울 추위가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0도까지 뚝 떨어져서 초겨울처럼 춥겠다고 전하면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