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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혹시 부상? …“하늘서 푹 쉬란다”
[헤럴드생생뉴스]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9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핵심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지만 부상을 암시는 듯한 자신에 트위터에 올려 궁금증을 유발 시키고 있다.

기성용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앞만보고 왔나보다... 하늘에서 푹 쉬란다. 너무 길지만 않았으면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기성용은 이날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기성용트위터

하지만 종료 직전에는 결정적인 태클로 팀의 실점 위기를 막아내면서 부상 상황이 발생했다. 기성용은 태클 이후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며 한 동안 일어나지 못해 우려를 자아냈다. 잠시 후 스스로 걸어나간 뒤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경기 후 올린 트위터 내용으로 볼 때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확실해 보인다.

팀은 1-1 무승부로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했지만 기성용은 영국 언론으로부터 평점 8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아주 좋은 박스 투 박스 활약”이라며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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