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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브릿지, “성실히 조사 임해 의혹 해소하겠다”
[헤럴드생생뉴스]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고용노동부의 본사 압수수색과 관련, “성실히 조사에 임해 모든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9일 노조가 제기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사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서울 충정로3가 골든브릿지 본사 건물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대해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주장 등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은 지난 8월 이상준 골든브릿지 회장과 남궁정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사장이 법인카드를 무단사용하고 헐값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저축은행을 우회 지원 했다고 주장, 부당노동과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골든즈브릿지 증권은 이에 대해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선 관련 감독기관들에 충분히 소명자료를 제출했다”면서 “ 현재 노조와 교섭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고용노동부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선 유감”이라고 입장이다.

골든브릿지증권은 그러면서도 “현재 선임된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대응을 성실히 할 예정이며, 어떠한 경우라도 회사는 법과 원칙을 준수할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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