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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등급컷, 언어 오르고 수리ㆍ외국어 낮아질 듯
[헤럴드생생뉴스]8일 치러진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1등급 컷이 원점수 기준으로 언어는 96~98점, 외국어는 91~92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기관들은 올해 수능에서 수리와 외국어가 작년 수능보다 까다롭게 나왔고 언어는 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리와 외국어 영역별 1등급컷이 원점수 기준으로 작년보다 많게는 6~7점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학사 유웨이 등 입시기관들이 내놓은 언어 1등급 컷은 원점수 기준으로 96~98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94점보다 2~4점이 오른 것으로 언어는 작년 수능보다 쉬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수리의 경우 수리가는 90~92점, 수리나는 91~92점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리가의 경우 지난해 89점보다 1~3점이 높은 것이지만 문과생들이 주로 보는 수리나의 경우 지난해 96점에 비해 4~5점 낮은 것이다. 외국어는 91~92점으로 예상되는 데 이 역시 지난해 97점에 비해 5~6점이 낮은 것이다.

영역별 만점자의 경우 수능출제본부가 1%를 목표로 제시했지만 언어를 빼고는 수리 가ㆍ나는 0.4~0.5%, 외국어는 0.7~0.8%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만점자 비율은 언어 0.28%, 수리가 0.31%, 수리나 0.97%, 외국어 2.67%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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