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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꽃’ 소리꾼 장사익, 15 · 16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45세에 데뷔한 늦깎이 소리꾼 장사익(63·사진)이 오는 1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을 한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를 여는 장사익은 23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29~30일 부산 문화회관대극장, 다음달 11일 대전 충남대정심화홀, 4일 뒤인 15일엔 김해 문화의전당 무대에도 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인 신곡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를 비롯해 ‘찔레꽃’, ‘꽃구경’, ‘여행’ 등과 7집 수록곡 ‘모란이 피기까지는’, ‘기차는 간다’ 등의 곡들도 들려준다.

1995년 1집 ‘하늘가는길’ 이후 2년 마다 ‘허허바다’, ‘꿈꾸는 세상’, ‘사람이 그리워서’, ‘꽃구경’등을 주제로 정기공연을 해 왔으며 올해로 음악인생 18년을 맞았다.

시에서 노래가사를 따 곡을 만들고 대중에게 재즈와 국악을 넘나드는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인 장사익은 1993년과 1994년 전주대사습놀이에서 공주농악과 금산농악으로 장원을 했으며 1995년 KBS 국악대상에선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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