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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禁 ‘짝’…“스킨십 없는 사랑 어떻게 참아?”
[헤럴드생생뉴스] 성인남녀들이 일주일간 합숙생활을 하며 ‘진정한 짝’을 찾기 위해 서로를 탐색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짝’도 19禁이 날아들었다. 애정촌을 방문한 ‘짝’의 39기 출연자들이 스킨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짝’에는 미인대회 출신, 연극배우 출신에 억대 결혼자금을 마련한 20대 초반의 여성출연자들을 비롯해, 외모와 학벌까지 훌륭해 ‘3초 장동건’으로 불리는 남자출연자 등 다양한 스펙을 가진 남녀가 한자리에 모였다.

어김없이 약육강식 ‘정글의 법칙’을 떠올리게 하는 그들의 짝 찾기가 이날도 시작됐다. 자기소개 시간부터 이들은 서로를 탐색하고 연애에 대한 다양한 기준을 묻고 답했다.

여자1호가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나섰을 때였다. 차분하게 기른 생머리와 화사하고 청순한 모습의 여자1호의 이력은 튀었다. 지금은 여의도에 위치한 한 증권회사의 마케팅팀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과거엔 전국 사선녀 선발대회에서 미를 입상했다. 그러니 미모는 두말 할 필요도 없다. 


출중한 미모의 여자1호가 등장하나, 이날 애정촌에서 의자남으로 떠오른 연세대학교 출신의 ‘3초 장동건’ 남자7호는 “장거리 연애가 괜찮냐”는 질문을 던졌다.

실제로 ‘짝’에는 장거리 연애가 걸림돌이 된 경우가 많았다. 전주 방송분이었던 38기편에서도 여자4호와 남자1호는 ‘장거리 연애’로 인해 마음을 접었다. 당시 여자4호는 “장거리 연애가 자신없다”는 남자의 말에 눈물로 자신의 마음을 돌려야했다.

그러나 이날의 출연자들은 적극적이었다. 여자1호는 장거리연애도 “괜찮다”는 생각. 그러자 남자7호는 “그러면 스킨십 부분이 문제가 되는데 참을 수 있겠냐”는 과감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여자1호는 다소 머뭇거리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더 만져보고 싶은 게 사실이다”면서 “만났을 때 열정적으로 하면 되지 않겠냐”는 답변으로 입장을 전했다.

시청자들도 이날 방송을 접한 뒤 “‘짝’이 대담해졌다”면서 “하지만 저게 솔직한 모습”이라는 반응을 남기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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