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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는 물류비용 절감으로 영세 중소유통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건립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하고 각종 일상 잡화 등 공산품류와 식품류, 양곡류, 장류, 화장지류, 스낵류, 각종 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일부 품목은 당분간 도매원가 이하 가격으로 특별판매한다.

구매 자격은 인천시 관내에 사업자등록이 돼있으면서 유통업 소매점을 운영해야 한다.

운영은 인천생활잡화유통사업협동조합(070-4077-3964, 891-8959)이 맡고 있으며,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가격 할인혜택과 함께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운영 조합 측의 한 관계자는 “중구, 동구, 남구지역의 중소형 마트와 재래시장, 식품점들이 공동구매에 따른 물류비 감소로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해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유통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물가 인하 효과를 가져와 골목 상권을 살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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