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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 단백질 성분으로 만든 쏘렌씨 천연펌 ‘인기’

화학성분 배제한 천연펌, 최근 임산부들 사이 인기 높아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을 때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이다. 그런데 임산부들의 경우는 파마약의 성분과 냄새 때문에 이마저도 자유롭지 않다.


천연펌 전문 압구정 헤어살롱 쏘렌씨의 관계자는 “파마약에 함유된 ‘다이옥신’이라는 성분은 임산부나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파마 1액, 2액으로 샴푸가 섞여 수돗물의 염소(칼크)가 혼합되면 맹독 다이옥신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파마와 샴푸(린스, 트리트먼트 등)가 결합되어 발생하는 다이옥신은 환경호르몬 중에도 독성이 강한 성분으로 뽑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 부담을 줄인 시술법이 등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른바 ‘임산부펌’이다.

 


제주감귤, 밤, 미역, 아가리쿠스버섯, 밀, 사탕수수, 감, 등 여러 종류의 과일과 채소로 만든 천연제품은 자극이 적어 임산부와 탈모 진행자, 극손상모발을 가진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또 파마를 하는 동안 냄새가 나지 않으며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모발 뿌리 및 두피를 보호하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쏘렌씨 관계자는 “파마할 시기가 되었는데도 임신 중이라 망설이는 임산부라면 천연펌을 통해 스타일도 바꾸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또 피부가 민감해 펌 시술을 꺼리는 이들에게도 추천한다”며 “천연펌은 천연 케라틴 단백질을 강화하고 손상된 모발을 치유하는 기능이 있어 파마를 통해 모발의 복구가 가능하고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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