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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모닝브리프-KB투자증권
■미국시황

*DOW 13,245.68 (+1.02%), S&P500 1,428.39 (+0.79%), Nasdaq 3,011.93 (+0.41%)

- 뉴욕증시는 특별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뒤 정치적 불확실성 감소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

-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선전이 기대되며 롬니 수혜주들이 강세를 이끈 가운데 특히 에너지와 산업재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

-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WTI) 가격은 전일 대비 3.06달러 오른 배럴당 88.71달러로 거래 마감.



■Liquidity : 수급상 매력 업종 반도체, 에너지, 디스플레이, 유통

- Asia ex Japan 주식형 펀드자금이 지난 주 9.0억 달러 순유입되며 8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 주식형 펀드는 전주 기준 8주 만에 2,000억원 순유입으로 전환했으나 순유입의 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모습.

- 외국인의 경우 자동차와 부품, 화학, 철강 업종에 대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은 식품/음식료/담배 업종과 유통, 소프트웨어와 같은 경기 방어업종위주의 매수세를 꾸준히 유지.

- 수급상 매력적인 업종으로는 1개월, 3개월, 6개월 꾸준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업종과 에너지, 유통, 유틸리티, 디스플레이 업종’ 등으로 판단.



■반도체-한국 메모리 업체들의 경쟁력 부각 국면 / OVERWEIGHT

- DRAM 가격이 3Xnm 공정 현금 원가를 밑도는 상황에서 가동률 축소, 인원 감축, 재정 지원 계획 수립 등이 이어지는 중. 내년도업황 반등 시점에도 대만 업체들은 사실상 메인 제품 생산 업체의 대열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는 상황.

- 최근 애플이 삼성전자로부터 NAND 제품 재 구매를 요청했다는 점은 삼성전자의 제품을 배제하려 했던 그간의 행보와 대비되는모습. 강력한 buyer‘s market도 결국 수급이 타이트 해지면 seller’s market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

- 2013년 메모리 업황 반등을 앞두고, 대만 업체들이 몰락하며 DRAM 시장의 과점체제가 확립되고 NAND 시장 역시 업황 반등시

seller‘s market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부분은 국내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요인이 될 것.



■철강금속-고로사 4Q 실적은 추가 하향이 필요한 분위기 / OVERWEIGHT

- 고로사 3Q 실적은 판가 하락에 따른 롤마진 축소로 분기 초 예상치를 20% 가량 하회하며 마무리됐음 (하향 조정된 분기 말 컨센서스에는 부합). 시황 부진의 여파가 지속돼 4Q 실적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주된 원인은 역시 판가 하락이며, 미니밀 (전기로 열연) 감산과 보수일정에 따른 가동일수 감소도 일부 영향. 열연 내수 가격은

3Q 평균 톤당 83.2만원에서 최근 78.0만원까지 낮아졌고, 철근은 같은 기간 톤당 78.2만원에서 72.0만원까지 하락. 원료 가격도

하락하지만 ASP 하락이 예상보다 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분위기임.

- 현재 4Q 컨센서스는 별도 영업이익 기준 POSCO 7,000억원, 현대제철 2,500억원 수준이나, 기대치를 각각 5,000억원, 2,000억원 수준으로 낮춰야 할 것으로 예상됨. 업황에 큰 변화가 없는데다 어닝 하향 조정도 남아 있어 고로사 주가는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



■유틸리티-한국전력 vs 지역난방공사 / OVERWEIGHT

- 지역난방공사: 원전 2기 가동 중단에 따른 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소 가동률은 11월 58.0% → 67.2%, 12월 70.9% → 79.9%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를 통한 4분기 전기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대비 14.8% 증가한 3,324억원으로 추정되며, 2013년 연간 영업이익 3,000억원 달성 또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긍정적.

- 한국전력: 한국전력 사장 자진 사의에 따른 일시적인 경영진 부재와 낮아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으로 원전 가동 중단 이후 주가의 추가 모멘텀은 상실된 것으로 판단. 추가 모멘텀은 원전 재가동 또는 추가적인 환율 및 유가 하락에 따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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