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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C&C 홍콩ㆍ상해 씨티은행 모바일 지원사업 동시 수주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SK C&C는 홍콩씨티은행과 상해씨티은행의 메트라이프 홍콩생명 방카슈랑스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이하 MOS, Mobile Office System)을 동시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SK C&C는 가입설계에서 청약, 조회까지 각종 보험 업무를 모바일로 한 번에 처리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MEAP 솔루션 ‘넥스코어 모바일’을 적용했다. 홍콩씨티은행과 상해씨티은행의 방카슈랑스 시스템과 모바일 단말기를 연계함으로써 PC 기반의 방카슈랑스 영업지원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넥스코어 모바일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재 출시된 다양한 기존의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모바일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단 한번의 개발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적용 가능 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홍콩씨티은행과 상해씨티은행은 MOS 기반의 모바일 창구 운영을 통해 고객의 은행대기 시간과 보험상품 설계 및 청약 처리 시간이 단축되면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의 보다 빠른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의 보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래 SK C&C 금융사업2본부장은 “SK C&C의 MOS는 6, 7개월이면 구축ㆍ적용이 가능하다” 며 “메트라이프차이나생명에 이은 홍콩과 상해 씨티은행 MOS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MOS 시장 개척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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