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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신운용, ETF 활용 자산관리 전략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정찬형)은 주요 펀드애널리스트 및 상품 담당자, PB,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제4회 글로벌AI 포럼’을 6일 오후 4시 여의도 OneIFC빌딩 3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단일상품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종류의 ETF를 조합해 자산배분을 하는 상품들이 부상할 것으로 보고 시장 참여자들과 함께 다양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한국운용은 고령화 저금리 시대에 필요한 꾸준한 수익창출(인컴 제네레이션)과 변동성(위험) 관리는 향후 자산관리의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저금리 상황은 투자기간이 긴 은퇴 상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므로,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자산관리가 용이한 상품이 시장에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AI운용본부 서정두 상무가 “자산운용 시장의 변화, ETF 시장의 성장, 멀티에셋 투자 필요성 그리고 한국운용이 제안하는 멀티에셋 자산관리 플랫폼”에 관해 설명한다.

김현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마케팅본부 전무는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한국투자 글로벌타겟리턴 펀드는 연 9% 수준의 성과를 기록해 내고 있다”며 “단일 자산만으로는 마켓타이밍이슈를 극복할 수 없어 꾸준한 수익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관관계가 적은 다양한 상품으로 자산배분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전무는 이어 “곧 출시될 해외채권 역시 하이일드, 이머징, 물가연동, 투자적격 등 5개 모듈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투자목적과 시장상황에 따라원하는 상품과 조합으로 다양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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