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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경제활동 활성화 위한 ‘2012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

서울산업통산진흥원,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8일부터 이틀간 열려


공정 무역, 협동 조합 등으로 최근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2012 사회적기업 박람회’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SETEC 1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 이전영)과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이미영)가 공동 주관하는 ‘2012 사회적기업 박람회’는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전환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의 기치는 ‘나누는 삶, 함께하는 경제’로 서울 소재 사회적기업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판로 상담, 제품 홍보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서울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수범모델 100개가 소개된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인 ‘혁신기업 쇼케이스’에서는 혁신형 사회적기업 선정사업 쇼케이스 본선이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평가단이 돼 모의투자 형식의 전자 투표로 우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 심사단 참가는 오는 7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소개관에는 문화예술, 재활용 환경, 제조, 교육, 청소, 제과제빵 등 6개 분야의 80여 개 서울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체험 놀이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보면서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중요성 등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사회 서비스 정책 소개관에서는 서울시와 중간지원기관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소개하며, 해외 사회적기업관과 홍콩 사회 서비스 위원회를 통해 홍콩을 비롯한 해외 사회적기업의 운영 사례도 공개해 국내외 사회적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공공구매 정책워크숍, 윤리적 패션 포럼, 오픈 스페이스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부대 행사가 진행돼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및 중간 지원 기관들이 참여하며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요일정>
▲ 개 막 식: 11월 8일(목) 14:00 / 폐 막 식: 11월 9일(금) 16:30
▲ 운영시간: 11월 8일~9일 10시~17시
▲ 개최장소: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2 (대치동514)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 SETEC 1관
※ 문의사항: SBA 사회적배려기업지원 TF팀 (전화 02-2222-3807~3808, 3822, islim@sba.seoul.kr)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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