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홀딩스는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299억7118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신주 52만333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5만7600원，청약예정일은 11월 30일~12월 20일，신주 상장예정일은 2013년 1월 9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고, 나이스신용평가정보를 공정거래법상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공개매수방식에 의거 나이스신용평가정보의 보통주를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현물출자를 한 주주들에게 당 회사의 보통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라며 “이번 유상증자 절차는 일반공모증자방식에 준하여 진행되나, 청약 및 신주배정 대상은 나이스신용평가정보의 주주 중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로 한정된다”고 밝혔다.

현물출자 대상 주식인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보통주 보유자들로부터 이달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공개매수 청약을 받아 최종 확정된 공개매수 주식수량에 공개매수 1주당 가액을 곱한 금액을 신주발행가액으로 나눈 수에서 안분된 NICE홀딩스의 자기주식을 제외한 만큼 NICE홀딩스 신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공개매수 예정수량은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보통주 1000만주이며 공개매수가격은 1주당 4800원이다.

NICE홀딩스는 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소정의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자기주식 31만3000주를 180억2880만원 규모에 장외 처분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처분기간은 12월 26일이며 위탁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