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은 지난 2008년부터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담배꽁초, 음료수 캔, 과자봉지 등 쓰레기가 여기저기에 널려 있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수질오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사람인HR의 사내 봉사단 아람인은 맑고 깨끗한 도림천을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90여명의 사람인HR 직원들은 도림천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 약 3.5km 구간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사람인HR은 지난 9월에도 구로중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에 나섰으며 오는 10일에는 구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 24일에는 구내 낙후된 지역에서 벽화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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