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창업 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하반기 기보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기보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창업교실은 지식문화, 녹색성장, 정보통신, 전기전자, 제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사업을 구상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2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오는 21~28일까지 6일(주말 제외)간 총 30시간에 걸쳐 회계, 세무, 자금,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관련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창업교실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창업멘토링 지원, 보증료 감면, 무료 컨설팅 제공 등의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기보는 올 상반기 수도권 지역 창업자를 위해 서울에서 창업교실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6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보 관계자는 “사례 중심의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성공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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