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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F 유치후 첫 선보이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 견본주택엔~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효과는 컸다. 대우건설이 지난 2일 개관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의 내방객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는 GCF 사무국 유치 확정 이후 송도내 첫 신규 분양이라는 점에서 부동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곳이다.

이번 첫 분양은 엄청난 방문객을 끌어 모았다는 점에서 부동산 전문가들로 부터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송도동에서 온 주부 김모씨(여, 52세)는 “최근 송도부동산 시장에 대한 호재가 많아 투자 메리트가 높아지는 것 같아 일찍 부터 발걸음을 옮겼다. 개관 30분 전에 왔는데도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주로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 거주가 많았으며 부천, 시흥 등에서 온 관람객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견본주택내 유니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물량인 전용면적 39㎡와 49㎡로 이뤄졌다. 특히 현관부터 침실, 욕실에 이르는 다양한 수납시설들과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각종 빌트인 시설들, 소형가구 거주에 편리한 고급 설계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변상덕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내년 10월 입주 예정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 위주의 구성에 내부설계 부터 외부 커뮤니티 시설까지 기존 오피스텔의 시설에 비해 풍부한 주거편의성을 갖춰 경쟁력을 차별화했다”며 “청약은 5~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개인당 각 군별 2건, 총 6건의 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GCF 사무국 호재와 인천 송도~청량리 구간의 GTX 조기착공 구상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등 다양한 수요층이 몰려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번에 분양하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지하 2~지상 35층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4㎡~84㎡ 총 606실을 공급한다. 특히 49㎡이하가 596가구로 대부분이 1~2인 가구에 제격이다. 3.3㎡당 630만원선인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도 인기를 끄는 이유중 하다.

GCF 사무국 유치 이후 첫번째 분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송도發 부동산 훈풍의 신호탄 역할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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