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소액주주 비중 높을수록…주가 하락 가능성 더 높아”
코스닥시장에서 소액주주 비중이 높을수록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2월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91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 지분율과 올해 주가 변동폭을 조사한 결과,소액주주 지분율이 75% 이상인 44개 법인의 주가는 올해 10월 31일 종가 기준으로 작년 말보다 평균 3.84% 떨어졌다고 5일 밝혔다. 반면 소액주주 지분율이 25% 미만인 94개 법인의 주가는 평균 21.92% 상승했다. 주가가 내려간 비율도 소액주주 지분율이 큰 법인일수록 높았다. 소액주주 지분율 75% 이상 법인의 절반 이상인 52.27%(23개)가 작년 말보다 주가가 떨어진 반면 소액주주 지분율 25% 미만인 법인은 27.66%(26개)만이 주가가 하락했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