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9월 데뷔 앨범 ‘WE, 100%’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백퍼센트가 오케스트라와 댄스를 혼합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다.

백퍼센트는 2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2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올라 앨범 타이틀곡 ‘나쁜놈’을 부른다. 백퍼센트는 무대 전반엔 깊고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후반엔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연출해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곡 ‘나쁜놈’은 아날로그 감성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댄스곡이다.

백퍼센트의 리더 민우는 “‘나쁜놈’은 슬픈 가사를 가지고 있는 노래여서, 이번 새로운 버전에선 가사가 더욱 잘 들릴 것 같다”며 “숨은 가사의 의미를 파악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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