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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진, 양희은 MBC ‘찾아라! 맛있는 TV’ 새 MC 낙점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배우 김호진(42)과 가수 양희은(60)이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MBC는 오는 3일 오후11시 방송부터 새 진행자와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김호진은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등 요리 자격증만 무려 7개를 보유한 연예계의 자타공인 요리 고수. 김호진은 “요리 자격증 7개의 비결은 어머니다. 어머니 집엔 냉장고만 5대가 있다. 어머니 덕분에 자연스럽게 요리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집안 내력을 소개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두 MC는 미식가 6명과 ‘맛있는’ 수다 한판을 벌였다. 음식 전문 토크 코너 ‘미식가’에선 전라도 김치 예찬론자 김가연, 한국 김치를 사랑하는 외국인 에바, 영화 ‘식객’의 음식감독 김수진, 한국김치협회 회장 이하연 등 전문가와 연예인이 섞여 ‘김치’를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 날 양희은은 “전국의 안 먹어본 김치가 없다”며 “지방촬영 때 처음 먹고 그 맛에 반해 체면 불구하고 김치 좀 싸달라”라고 말했던 경험담을 소개했다.

새 코너 ‘장바구니’도 첫 선뵌다. 이 날 개그맨 이성미는 시골버스를 타고 영월 산골마을에 구수한 재래시장을 찾아 나선다. 달리는 시골버스 안에서 이성미는 중학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잠시 시골로 내려와 중학교를 1년 동안 다니지 못했다”며 가슴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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