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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 연합 에이전시 UAA와 매니지먼트 계약
배우 송혜교가 연합 기획사인 ‘UAA’(United Artist Agency)에서 새 출발한다.

송혜교는 새로 출범한 에이전시 UAA의 첫 번째 소속배우로 지난 11월 1일 계약을 체결했다.

UAA는 영화 투자 제작회사인 UP(United Pictures)와 법무법인 더 펌 등이 2012년 상반기에 공동으로 설립한 연합 에이전시다.


또한 UAA는 영화 제작자인 테렌스 창이 설립한 ATN(중국 북경에 본사를 둔 ‘대국 풍진 매니지먼트’)과,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 에이전시 에피지스(EFFIGIES)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활동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활동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싸이더스HQ와 이든나인을 함께 하며 송혜교의 매니지먼트를 운영해온 박현정 이사는 “그 동안 한류스타의 해외진출은 활발했지만 체계적이지는 못했다”면서 “새로운 개념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UAA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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