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대문구, 찾아가는 이동 안전교육 버스 운행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관내 동절기 건축공사장의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안전교육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안전교육 버스’는 안전교육시설을 갖춘 버스가 건설현장에 직접 출동해 근로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원거리 안전교육장을 찾아가는 근로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형 서비스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지난 6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한국외대 증축 공사현장, 회기동 하늘 베라체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 답십리 대창 센시티 신축 공사현장 등 대형 공사현장을 찾아 이동 안전교육 버스를 이용해 안전교육을 마쳤다.

또 관내 90여개 공사현장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구역별로 일정을 잡아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절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건설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석권 동대문구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90여개 관내 공사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이동 안전교육 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설재해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