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탓일까, ’이자카야의 전설’로 통하는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神’(쌤앤파커스)이 약진했다. ’장사의 神’은 지난주보다 9계단 올라서 7위에 올라서 위력을 과시했다.

저자 우노 다카시는 커피숍 매니저에서 시작해 수도권에 20개가 넘는 가게를 소유한 요식업계에서는 명성이 짜한 인물. 그가 키워낸 선술집 사장만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책은 가게 입지를 선정하는 방법부터 성공하는 메뉴를 만드는 비법, 접객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비법, 가게를 효율적으로 늘려가는 방법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망하지 않고 이기는 법을 알려준다.

공지영의 앤솔로지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폴라북스)도 3계단 올라서 15위에 자리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김난도 교수의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는 지난 주에 이어 나란히 1,2,3위를 지켰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 9곳에
서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1일까지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다.
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2.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김난도/오우아
3.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이병률/달
4. 빅 픽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5. 템테이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6.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54/송도수/서울문화사
7. 장사의 神/우노 다카시/쌤앤파커스
8.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정목/공감
9.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문화사상가
10.1日1食/나구모 요시노리/위즈덤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