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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이치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20일 부터

[헤럴드 경제=문영규 기자]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이 지휘하는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이 첫 내한공연을 한다.

오는 20일 부터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22일 강동아트센터, 23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25일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독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가 협연하며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1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은 지난 2007년 독일 정부에 의해 서남부 독일교향악단을 대표한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과 카이저슬라우테른 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해 새롭게 탄생한 오케스트라다. 정명훈이 이 교향악단의 전신인 서부독일방송교향악단(SWR)에서 예술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영국 출신의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은 라트비아 국립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빈 필하모닉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협연하는 비비아네 하그너는 체코 필하모닉, 바이에른 국립교향악단, 시카고 심포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과 협연했고 그는 니폰 음악재단이 대여해준 1717년 사세르노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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