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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용은 배상문 김경태, 유럽과의 대항전 로열트로피 아시아대표로 선발
양용은(40ㆍKB금융그룹) 배상문(26ㆍ캘러웨이), 김경태(26ㆍ신한금융)가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로열트로피 아시아대표에 선발됐다.

아시아팀의 단장 오자키 마사시는 12월14일부터 3일간 브루나이의 엠파이어 호텔 골프장에서 열리는 로열트로피 대회에 양용은 배상문 김경태 등 한국선수 3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김경태와 노승열 2명이 참가했었다.

아시아팀에는 한국 선수 3명 외에 일본의 간판스타 이시카와 료와 2012 일본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후지모토 요시노리도 뽑혔다.각팀 8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나머지 출전 선수 3명은 추후에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아시아대표로 한국의 노승열과 김경태, 일본의 이시카와 료, 이케다 유타, 소노다 슌스케, 인도의 지브 밀카 싱,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 중국의 량웬총 등 8명이 출전해 7-9로 패했다. 

지난해 아시아대표로 출전해 2승1무로 맹활약했던 노승열.

아시아팀에 맞서는 유럽팀은 라이더컵을 승리로 이끈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이 단장을 맡았다. 올라사발 단장은 라이더컵 멤버 폴 로리(스코틀랜드), 니콜라 콜사에츠(벨기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백전노장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를 우선 선발했다.

2006년 처음 시작된 로열트로피는 포섬 4경기, 포볼 4경기, 싱글 매치 8경기 등 총 16경기를 치르는 데 각 경기에서 승리하면 1점을 얻고 비기면 0.5점을 딴다. 역대 전적은 4승1패로 유럽이 앞서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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