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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능성식품 수출기지 구축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 익산시는 건강기능식품과 음료를 생산하는 ㈜웰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웰팜 본사에서 이뤄진 투자협약에는 이산재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 신현승 전북도 차세대식품과장, 박종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과 ㈜웰팜의 이서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웰팜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3만3000㎡(약 1만평 규모)규모의 제조공장 설립에 들어가고 전북도와 익산시는 웰팜의 투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산재 단장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 인력 및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웰팜과의 협력은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서영 대표이사는 “정부의 적극적 추진의지와 다양한 지원에 매력을 느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웰팜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함께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02년 착즙주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웰팜은 유기농, 무농약의 다양한 고부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음료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HACCP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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