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GU+ "위약금제 도입 검토중"…빠르면 다음달께
[헤럴드생생뉴스]LG유플러스(U+)가 약정 해지 위약금 제도의 도입을 검토중이다.

LG유플러스는 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SK텔레콤이 도입한 위약금 제도를 다음 달이나 내년 1월께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최순종 마케팅담당은 “위약금은 가입 해지를 줄이고 보조금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12월이나 내년 1월정도에 위약금제를 도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기섭 경영관리실 전무는 3분기 61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데 대해 “올해는 롱텀에볼루션(LTE) 성장에 집중하느라 일부 수익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현재 시장이 안정화돼 있는 만큼 내년에는 마케팅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전무는 “LTE 가입자들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면 매출증대와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이익 부분에 좀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힌 뒤 연초 제시한 LTE 400만 가입자 달성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