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는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어제도, 오늘도 감사하고 설렌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장미인애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스태프들은 꽃과 초콜렛 등을 선물하면서 저를 격려해줬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제가 정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논란에 대한 짧은 심경을 전했다.
앞서 장미인애의 ‘보고싶다’ 출연을 두고 같은 소속사 박유천과 함께 ‘끼워팔기’식 캐스팅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장미인애는 극중, 추리만화를 연재하는 웹툰 작가로 정의감과 의협심에 불타는 다혈질이지만 짝사랑하는 한정우(박유천 분) 앞에서만큼은 여자로 보이고픈 귀여운 면모를 지닌 허당 캐릭터 ㄷ남은주’ 역으로 변신한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로사오는 11월 7일 첫 방송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