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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은혜 “‘보고싶다’ 시놉시스 읽으며 위로 받았다”
배우 윤은혜가 1년 5개월만의 공백을 깨고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로 컴백하는 이유를 밝혔다.

윤은혜는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제작발표회에서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기도 하면서 짧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윤은혜는 “공부하면서 영화, 드라마 시놉시스를 많이 읽었는데 여자 캐릭터가 매력있게 나오는 작품들이 많지 않았다. 또 출연을 결정을 한 작품이 무산된 경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을 아프게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고싶다’ 시놉시스를 읽었는데 저도 모르게 위로와 따뜻함을 느꼈다. 이수연이라는 캐릭터가 어려운 역할이고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인물이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20대의 마지막을 성숙하면서도 아프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연기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콩닥콩닥 뛰었다”고 ‘보고싶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극중 윤은혜는 한정우(박유천 분)의 첫사랑 이수연 역으로 등장한다. 윤은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냉정하지만 동시에 애절한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7일 첫 방송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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