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화제주>KG모빌리언스, GS홈쇼핑, 명문제약, LG패션 등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11월 첫 주식시장에서는 전자결제주가 일제히 강세다. 3분기 실적 호전과 오는 8일부터 물건을 살 때 스마트폰만 있으면 직불결제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전자결제 관련주가 강세다.오전 9시25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 2350원을 기록중이다. 다날도 12.78% 오른 1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와 KG이니시스 등도 10% 이상 동반 급등세다.

전날 KG모빌리언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60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88%늘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1.33% 증가한 236억3300만원, 순이익은 77.15% 증가한 41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KG이니시스도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51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2.0% 늘어난 567억9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전날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 은행창구 등을 직접 가지 않고도 모바일용 공인인증서와 본인 확인수단을 거치면 모바일로 직불전자수단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해킹과 같은 금융사고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ㆍ1회 결제 가능금액을 30만 원으로 제한했다.

명문제약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930원을 기록중이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명문제약에 이스라엘 다국적 제약사인 테바와 인수합병(M&A)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GS홈쇼핑은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3.52% 오른 14만 4000원을 기록중이다. GS홈쇼핑은 전날 3분기 취급고 7032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3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취급고 7032억원은 경쟁사인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에 비해 각각 2%, 21% 높은 수준으로 최대 규모다.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 4분기 보유 MSO(50만가구)를 매각한 이후 영업이익 규모에서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으로 하락세를 이어 왔다”며 “올해 상반기부터본격적인 영업개선 작업을 통해 3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안 연구원은 “4분기에도 3분기의 영업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성장성 확대는 충분할 것”이라며 “4분기 배당시즌을 맞아 국내 내수 업종 가운데 독보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또한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LG패션은 하반기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패션은 6.09% 떨어진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소비경기가 회복되지 않아 LG패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72.1% 감소한 2819억원, 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4분기 실적도 전년 대비 개선되기 힘들 것이라며 “업황회복과 정상가 판매율 동향 등을 계속 확인하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지적했다.

지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신한지주도 2% 내린 3만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물을 내놓으며 주가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4849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13%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1조942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5.1% 줄어들었다.매출액은 8조726억원으로 3.07% 줄었고, 영업이익은 6468억1500만원으로 33.28%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한화투자증권은 신한지주의 지난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이 판관비와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했기때문으로 진단했다. 판관비가 증가한 것은 금리 하락으로 인한 퇴직급여 부분의 조정으로 935억원의 비용을 반영했기 때문이다.한화투자증권은 다만 “이자이익은 1조78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전KPS는 1조 원대 규모의 국외공사 수주에도 불구, 하락세로 반전했다. 장중 6만 5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재료소멸로 약세로 반전하는 모습이다. 한전KPS는 한국전력이 요르단 암만에 건설하는 600MW 용량의 디젤발전기 운영 및 정비를 25년 동안 담당하는 공사를 최근 수주했다. 총 계약금액은 1조1천억원이다.

미국 알보젠코리아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보인 근화제약은 급락세로 돌아섰다. 근화제약은 11.85% 하락한 4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근화제약은 지난 19일 알보젠이 근화제약 지분 50.5%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급등세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매매거래가 하루 정지된 지난 29일을 제외하고 8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LS는 부진한 3분기 실적 여파로 2.91% 떨어진 8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LS의 실적이 지난 3분기에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정상화되며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3분기 영업이익이 990억원에 그쳐 당초 추정치430억원에 못 미쳤는데 이 중 300억원은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정상화되면서 최대치인 16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4분기는 전선 및 중전기 수요가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자회사 LS전선과 LS산전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고, LS니꼬동의 경우 3분기로부터 이연된 이익이 반영돼 양호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그는 “실적으로 인해 훼손된 신뢰성을 실적으로 만회할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4분기 실적 정상화가 확인되는 시점까지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건설은 상장폐지 가능성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중앙건설의 주가가 액면가를 크게 밑돌고 있어 상장폐지될 수 있다고공시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약 40일 동안 중앙건설의 주가가 1000원 이상인 상태가 10일 이상 계속되고 또 누적 30일 동안 유지돼야만 한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4.99% 하락한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하락세다.넥센타이어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13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0%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4502억6700만원으로 22.9%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넥센타이어에 대해 “글로벌 타이어의 수요 부진으로 원자재 값이 하락한 만큼 마진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도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반면 신영증권은 “지난 3분기 실적은 대내외 부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당초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넥센타이어 ‘매수’를 추천했다.

우전앤한단은 11%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5200원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의 벤더로 신규등록하면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증권사 전망이 투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사흘째 강세다.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우전앤한단이 그 동안 삼성전자 납품 없이 RIM, 화웨이, 팬텍, 소니 등 대부분의 고객사를 확보한 상황이었지만 고급화된 케이스를 양산가능한 부품업체가 부족해진 상황이어서 결국 삼성전자도 벤더로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정규봉 연구원은 현재 우전앤한단이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을 양산중이며 내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각각 4782억원 (전년대비 +49%), 309억원 (+124%)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신영증권은 또 스마트폰 케이스 산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인탑스와 우전앤한단을 업종 내 톱픽으로 꼽았다.

문재인 테마주도 오름세다.우리들생명과학이 5.86%,우리들제약도 4%대 상승세다.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이들 테마주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두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를 강하게 압박하자 또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1조 거부’ 이민주 회장의 투자 소식이 알려졌지만, 재료노출로 4.83% 내린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라이브플렉스 주가는 지난달 중순 3500원대로부터 6000원까지 2주일 새 70% 가량 뛰어올랐다. 이민주 회장의 투자설 때문이었다.라이브플렉스는 전날 김호선 라이브플렉스 사장이 보유한 220만주를 이 회장과 이 회장의 벤처캐피털 회사인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에 매각하는 주식매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투자로 이 회장과 에이티넘팬아시아는 라이브플렉스 지분 9.4%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됐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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