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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늑대소년’, 개봉 첫 날 13만 관객 동원 ‘터졌다’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가 개봉 첫날 1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11월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총 589개의 상영관에서 12만 923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만 9199명이다.

그동안 할리우드 영화 ‘007 스카이폴’의 선전이 두드러진 가운데 ‘늑대소년’의 등장은 올해 유난히도 돋보인 한국 영화의 강세에 힘을 더했다. 개봉 첫날 결과와 더불어 ‘늑대소년’이 만들어갈 흥행 돌풍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인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인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사랑 이야기다. 이 영화는 토론토국제영화제, 벤쿠버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잇달아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559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 수 9만 875명, 누적 관객 수 115만 7386명을 동원한 ‘007 스카이폴’이 차지했다. 이어 전국 379개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수 5만 6902명, 누적 관객 수 1109만 8936명을 불러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가 3위를 차지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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