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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11월 터치스크린 관련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달 23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대강당에서 ‘2013 차세대 터치스크린(TSP) 시장전망과 관련부품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더 얇고 가볍고 휴대가 용이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구현을 위해 기판소재를 비롯한 차세대 소재의 개발이 선행돼야 하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TSP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시장확대로 ITO 대체 신소재 시장을 급성장시킬 기폭제로 인식되고 있다.

또 반도체ㆍLCD(액정표시장치) 소재 업체들의 TSP(터치스크린패널) 소재 시장진출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차세대소재(CNTㆍ그래핀ㆍ은나노ㆍ전도성폴리머)가 상용화되면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존 TSP소재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차세대 소재와 TSP용 차세대 소재의 관련업계 현황, 기술개발 동향 등을 비롯해 각 소재별 기술개발과 상용화 진척현황에 대한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TSP 산업은 국내외적으로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그 수요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 세미나를 통하여 우리나라 플렉시블 TSP 차세대 소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상용화 촉진을 위한 정책적 이슈 및 기술적 이슈를 점검하는 한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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