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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글로벌 제약사 테마, 국내 기업 인수 소식에 제약주 급등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세계 최대 제네릭 제약기업인 테바(Teva)사가 국내 기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제약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유가증권 제약사 가운데 한독약품이 전일대비 14.90%(2250원) 상승한 1만7350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명문제약(14.96%, 3420원)과 근화제약(14.99%, 4만6400원), 삼아제약(14.72%,1만1300원) 등도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삼일제약 역시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전일대비 14.02%(680원) 상승한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테바의 한국시장 진출이 본격화 하고 있다. 테바는 1000억원 이상 규모의 한국 제약사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제약사 중 지난해 기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기업은 모두 36곳으로, 인수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식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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