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10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로 세번째다. 사전 예선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7개팀과 유치부 8개팀 총 600여명이 결선에 참가한다.
초등부는 인천 명현초등학교의 창작곡 ‘안전한 세상 만들어요’를 시작으로 총 7개 팀이 경합을 벌이며, 유치부는 여의 유치원의 개사곡 ‘안전 친구들’을 시작으로 총 8개 팀이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의 대상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금상 2개팀은 서울시 교육감상을 받게 된다. 또한 대상을 포함한 우수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된다.
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투자나 교통법규 강화도 중요하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음악대회를 통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 캠페인’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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