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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이민호-김희선, 시공 초월한 사랑의 결실 ‘해피엔딩’
SBS 월화 드라마 ‘신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민호와 김희선은 극적인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0월 30일 오후 방송한 SBS ‘신의’에서는 최영(이민호 분)과 은수(김희선 분)의 사랑의 결말과 기철(유오성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

기철은 은수와 함께 하늘세상으로 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는 궁에 들어가 “의선을 데려와라. 의선이 올 때까지 궁 안에서 살아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다 죽일 것이다”며 협박을 일삼았다.


최영(이민호 분)은 기철로부터 은수를 구하기 위해 애썼다. 손이 불편했던 그는 결국 기철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은수는 기철에 의해 천혈 앞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은수만 다시 미래의 세상으로 빠져나왔고, 기철은 그 자리에서 얼어 버린 채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모든 것은 그의 욕망이 자초한 일이었다.

은수는 원래 자신이 살던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다시 천혈을 타고 최영이 있는 고려로 돌아간다.

다시 돌아간 고려에서 은수는 최영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은수는 포기하지 않고 최영이 살아 있을 것이라 믿으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함께 찾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최영은 은수를 알아보고 환히 웃었고, 은수 역시 벅찬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최영과 은수는 기철의 끈질긴 방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그런가하면 공민왕(류덕환 분)과 노국공주(박세영 분)역시 그간의 갈등을 딛고 행복한 부부로 삶을 살아갔다.

고려무사 최영과 의사 은수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담은 퓨전 판타지 사극인 ‘신의’는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신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드라마의 제왕’이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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