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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도 현장뛰는 무역보험공사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 조계륭 사장은 30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세계적인 선박금융사인 ‘DNB뱅크’의 루네 비아카(Mr. Rune Bjerke) 행장을 만나 국내조선사에 대한 선박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권 말이지만 공기업 사장인 조 사장이 영업 일선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직접 현장을 뛰는 것에 대해 업계는 긍정적인 평가다. 특히 선박 수출의 경우 유럽발 재정위기로 역대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음을 감안하면 조 사장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

무역보험공사는 노르웨이의 DNB뱅크에 8억7000만달러(총 14척)의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25일에도 세계 최대 개인선사인 SOGM그룹 이알 오퍼 회장과 면담하는 등 침체된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와 해외 자금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조 사장은 “자금 조달이 원활치 않아 선박 발주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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