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는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서 남나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메지콩 식당’에 입성, 좌충우돌 시집살이를 겪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나비의 하루를 게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지콩 식당’에 들어간 염정아의 스펙터클한 하루 일과가 담겨 있다. 시댁에 들어온 첫 날부터 늦잠을 자고도 태연하게 ‘에디오피아 산 프리미엄 커피’를 찾는가 하면, 시댁에서 아끼는 3년 묵은 장독을 깨먹는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는 등 그의 코믹한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저녁식사를 준비 하라는 이정애(김영애 분)의 말에 호언장담하고 나선 염정아는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에 따라 된장국을 끓이다 ‘한소끔 끓인다’를 보고, “소끔이 뭐야 소금이지”라며 소금 한 국자를 과감히 넣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메지콩 식당’의 귀여운 사고뭉치 염정아의 ‘시월드 24시’에 네티즌들은 “염정아 정말 대박! 다시 봐도 정말 웃겨~”“귀여운 사고 뭉치 염정아~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주말에 방송 보면서도 엄청 웃었는데~ 오늘 또 웃고 가네요~” 등 호응을 보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