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이 30일부터 지식경제부와 지능형 전력망 협회가 주관하는 ‘2012 월드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독립부스(C103)를 마련해 지능형 소비자(Smart Place) 부문으로 참가한다.

누리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달 초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미터링 유럽(Metering, Billing/CRM Europe 2012) 전시회에서 선보인 협대역 전력선통신망(Narrow Band PLC)을 비롯해 Mesh RF(ZigBee, 900Mhz), Digital Cellular (CDMA, GSM/GPRS) 방식 등 다양한 유/무선 통신방식을 이용한 AMI 전 제품군과 통합 AMI 플랫폼 소프트웨어 최신버전(Ver3.0)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공장에너지관리 시스템(FEMS)과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도 구축사례를 중심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인과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앞서 영국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누리텔레콤 본사에서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으며, 다양한 통신방식의 AMI 제품군과 국내/외 구축사례, 13개 해외 유틸리티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당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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