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M 전성철회장 |
IGM의 협상 교육은 그간 한국의 기업인과 공직자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협상 프로그램으로 인정 받아왔다.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 포스코 정준양 회장,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김신배 SK그룹 부회장, 삼성그룹 강호문 부회장, 남용 전 LG전자 부회장, 송자 전 연세대 총장 등 다수의 한국의 대표급 CEO들과 네슬레, 푸르덴셜 등 다국적 기업의 CEO, 그리고 다수의 고위 공직자들을 포함한 1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2009년부터는 외교통상부의 위촉으로 약 150여명의 고위급 신임 외교관들에게 협상 교육을 제공, 준비된 외교관으로써 현지에 부임할 수 있도록 일조해왔다.
전성철 IGM 회장은 “그간 국내 인사들을 대상으로 협상 교육을 진행, 한국의 협상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면 이제는 한국과 외국이 윈윈 협상을 통해 상호이익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에 외교 사절들을 위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한국과 세계의 간격을 좁히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과정은 한국형 지식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선전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지식강국으로서의 한국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GM은 전문경영연구기관이자 기업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적 지식을 공급함으로써 세상을 살찌우기 위해’ 2003년 설립됐다. 2003년 설립된 후 9년만에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CEO 및 임원 재학생만 현재 3000여명에 이르는 등 세계적인 규모와 수준에 도달한 경영 교육 기관이다. IGM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체 콘텐츠와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지식 콘텐츠의 직접적인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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