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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헤경 보험대상>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도 전사적 참여
도로침수 인지 및 안내시스템…
현대해상은 선진국 수준의 ‘교통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 운영 중이다. 이는 보험 선진국인 독일의 뮌헨리, 일본의 미쓰이스미토모 등이 설립한 보험 관련 전문연구소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올해로 3년째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기후변화팀 ▷교통안전팀 ▷시장환경팀으로 구성, 기후 변화와 교통안전에 대한 연구 활동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에서 영입한 박사급 연구원과 내부 보험전문가 등 12명이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침수에 의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도로 침수 인지 시스템’과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활동’ 등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통한 사고 예방 활동의 노력이 이번 심사 기준의 주요 포인트였다.


현대해상은 차량 통행이 많은 서울 도심 저지대에 도로 침수 시 수위를 인지할 수 있는 계측기를 설치하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시 실시간으로 도로 수위를 인지해 주변 고객에게 10㎝, 20㎝, 35㎝ 등 3단계로 위험 정보를 제공, 주차차량 이동이나 진행차량 우회를 안내하고 있다. 침수 수위가 2단계(20㎝)로 올라오면 긴급 견인 지원 체계가 가동되며, 현재 1차적으로 사당역사거리, 강남역 인근, 대치역사거리(이상 서울) 등 3곳에 이 시스템이 도입돼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워킹스쿨버스)에도 전사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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