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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헤경 보험대상> 50년 서비스 노하우 무료전수 ‘상생실천’
다윈(DA-Win)서비스
교보생명은 지난 50여년간 금융회사로서 축적한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다른 기업체에 무료로 전수하는, 이른바 ‘다윈(DA-Win) 서비스’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험사로 평가된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다윈(DA-Win) 서비스는 관공서ㆍ기업체ㆍ병원ㆍ학교 등에 고객만족(CS) 컨설팅과 CS 교육을 지원하는 교보생명의 독특한 서비스로, 금융업계 최초로 ‘고객만족경영대상’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 응대는 어떻게 해야 친절한 것인지, 불만 고객에겐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 등을 ‘족집게 과외’를 해주는 것으로, 지루하고 따분한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니라 생생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문제점을 지적해 서비스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윈컨설턴트’라는 전담조직은 초기 7명에서 시작, 현재는 20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전국을 누비며 서비스를 요청하는 어느 기업이나 찾아가 접점(MOT) CS컨설팅을 겸한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교육기관이 아님에도 전문인력을 둘 정도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다.

‘무료 친절 교육 서비스’는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까지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과 단체는 9000여개, 인원은 60여만명에 이르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단체는 대법원과 국민연금공단 등 47곳에 달한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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